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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신곡 ‘XXL’ 뮤비 티저 공개.. 서태지 ‘컴백홈’ 오마주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XXL’ 사이즈로 돌아온다.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18일 공식 SNS에 두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90년대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올드스쿨 리듬 위에, 영파씨의 ‘XXL’ 사이즈의 무한한 상상력이 그대로 담겼다. ‘XXL’ 사이즈로 커진 멤버들의 비주얼은 물론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는 모습에서 다섯 멤버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영파씨는 신곡 ‘XXL’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Come Back Home)을 오마주한다.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K-팝씬 청개구리'의 등장을 알렸지만, 영파씨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힙합이라는 장르에 가감없이 풀어내고 있는 만큼 영파씨는 이번 오마주로 1995년 그때의 충격을 다시 한번 씬에 불어넣는다. 당시를 직접 겪어보지 않은 영파씨가 그 시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XXL’ 뮤직비디오에는 또한 영파씨의 데뷔곡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벤 프루(Ben Proulx) 감독이 다시 한번 힘을 보탰다. 벤 프루는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제이 콜(J Cole) 등과 작업한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XXL’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영파씨의 청개구리 면모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XXL’을 포함 힙합 장르 기반의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 진솔함을 더했다. 또한 국내 대표 K-POP 그룹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과 소속사 선배인 그룹 카드(KARD)의 BM이 수록곡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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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나은, 이민기 주연 ‘크래시’ 출연…논란 딛고 열일 행보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새 드라마 ‘크래시’에 출연하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2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이나은은 오는 5월 첫방송 예정인 ENA 새 드라마 ‘크래시’에 출연한다. ‘크래시’는 카이스트 출신의 합리적 개인주의자 차연호(이민기)와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겸비한 교통조사계 에이스 민소희(곽선영)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교통 범죄 수사팀에서 뭉쳐 도로 위에서 좌충우돌하는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가 주연을 맡았으며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1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중 이나은은 일부 에피소드의 피해자로 등장한다. 출연 분량이 많지 않지만 범죄 피해자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나은의 ‘크래시’ 출연은 연출을 맡은 박준우 감독 등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2021년 이나은은 ‘모범택시’ 시즌1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에이프릴 내 ‘왕따 논란’, ‘학폭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갑작스럽게 하차한 바 있다. 앞서 에이프릴 ‘왕따 논란’은 당시 데뷔 1년 여 만에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가 다른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이나은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은 이를 부인했으나 이 논란은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졌다. 당시 검찰은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또 비슷한 시기 이나은은 학교폭력 가해자로도 지목 받았는데, 당시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학교 폭력을 주장한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혐의가 인정돼 이나은은 누명을 벗었다. 이후 에이프릴은 지난 2022년 1월 결국 해체했으며, 이나은은 같은 해 6월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나은은 최근 과거 논란들을 딛고 배우 활동을 본격 펼치고 있다.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를 통해 3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으며 배우 염정아,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새 드라마 ‘아이쇼핑’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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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왕따 논란’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재벌X형사’로 2년 만 복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로 복귀한다.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왕따 논란에 휩싸여 연예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여만이다. 1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나은은 ‘재벌X형사’에 출연한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수사기다.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의기투합한 코믹 액션 수사물이다.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며,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재벌X형사’는 에피소드물로 극중 이나은은 연예인 역할로 9~10회에 출연한다. 이나은은 ‘재벌X형사’로 본격적인 연예 활동 시동을 건다. 앞서 이나은은 지난 2020년 ‘왕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데뷔 1년 여 만에 탈퇴한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활동 당시 멤버들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나은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은 이를 부인했으나 이나은은 결국 캐스팅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결국 하차했다.이 논란은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졌다. 당시 검찰은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와 함께 이나은은 학교폭력 가해자로도 지목 받았는데, 당시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학교 폭력을 주장한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혐의가 인정돼 이나은은 누명을 벗었다. 이후 에이프릴은 지난해 1월 해체했으며, 이나은은 같은 해 6월 나무엑텍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행보를 알렸다. 이나은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해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과 2019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이나은은 나무엑터스로 이적한 후 올해 1월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2023년 저의 소원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 되기입니다”라며 신년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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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美 4대 메이저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그룹 카드(KARD)가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알비더블유(RBW)와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UTA에는 카디비(Cardi B),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릴 웨인(Lil Wayne), 로살리아(Rosalía),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코닉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카드는 UTA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수 차례의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 카드인 만큼 UTA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카드는 지난 2017년 7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래 K팝 혼성그룹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네 멤버는 뭄바톤과 트로피컬 하우스 계열의 음악으로 데뷔와 동시에 북남미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세 번의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에서 차례대로 신인상, 뉴웨이브상,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받았고, '2019 한중경영대상'에서 아시아 라이징 스타상,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혼성아이돌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카드는 지난 8~9월 미주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2023 월드투어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는 12월 1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더 플리핀’(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2023 AAA)에 참석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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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14일 신곡 ‘파이어웍스’ 발매…독보적 색채 예고

그룹 카드(KARD)가 화려한 사운드의 신곡으로 돌아온다.7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가창에 참여한 ‘더하기 기억’ 플레이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음원 ‘파이워웍스’(Fireworks)가 오는 14일 발매를 확정했다.‘더하기 기억’ 플레이 프로젝트는 ‘지나간 일상에 그리움을 더하고 새로움을 입힌다’는 슬로건 아래 좋은 음악들을 소개하고 있다.‘파이어웍스’는 우리 사랑의 시작을 마치 불꽃놀이 속 불꽃의 아름다움에 비유해 표현한 곡으로, 밤하늘 저 높이 화려하게 터트린 불꽃처럼 아름답고 화려한 사운드로 경이로운 감정을 전달한다.카드는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감미로운 시작과 함께 곡 도입부부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네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에 유려한 보컬까지 더해져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파이어웍스’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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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장 먼저 찍는다...광고서부터 눈길 사로잡는 킹덤→라이즈

K팝 아이돌들이 제대로 인지도를 쌓기 전부터 광고모델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인기를 얻은 후에 광고에 출연하는 종전 방식과 달리, 광고 모델을 하는 동시에 인지도를 쌓아 올리는 것이다. 소속사에선 광고를 통해 미리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고, 광고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스타가 될 아이돌들과 계약을 맺어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는 ‘윈윈’ 전략이다. ◇킹덤, 美 과자 모델로 발탁돼...“인기 힘입어 판매 증대 기대” 올해 데뷔 3년 차인 그룹 킹덤은 미국 국방부에도 납품되는 미국 과자 ‘K-snacks’ 모델로 발탁됐다. ‘K-snacks’는 현재 미국 전역에 출시됐으며 추후 국내에서도 판매될 전망이다. ‘K-snaks’은 미국 전역에 납품하는 현지 유통업체 하나그룹이 K팝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K’를 내걸고 제작한 과자 브랜드로, 첫 모델로 킹덤을 내세웠다. 킹덤이 모델로 발탁된 데는 최근 미국에서 높아지는 킹덤의 인기 상승세가 한몫했다. 킹덤은 2년 만에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했다. 킹덤을 모델로 발탁한 하나그룹의 오정훈 지사장은 “K팝이 전세계적으로 열풍인 상황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K팝 그룹 킹덤을 통해 판매 효과를 노리고 있다”며 “출시된 지 약 일주일이 지났는데 판매량이 늘어나 2가지 종류를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킹덤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즈‧영파씨…데뷔 전부터 러브콜데뷔 전부터 스타 탄생을 예고한 대형 기획사들의 아이돌 그룹들도 일찍이 광고 모델로 나섰다. 지난 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이즈에 광고계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SM엔터테인먼트가 ‘5세대 대표 아이돌’로 야심차게 준비한 보이그룹인 데다가, 일찍부터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광고계가 주목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패션, 뷰티, 식음료(F&B), 면세점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에서 러브콜이 이어졌는데, 실제 라이즈는 데뷔와 동시에 무신사, 배스킨라빈스 등의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는 “데뷔 후에도 꾸준히 광고 모델 문의가 오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제품 광고도 논의 중”이라고 전하면서 라이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K팝에 대한 전세계적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핑클, 카라 등 한국 대표 걸그룹을 탄생시킨 DSP미디어의 신인 걸그룹 영파씨도 데뷔 전부터 일본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첫 번째 EP 앨범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를 발매했는데, 앞서 올해 50주년을 맞은 무라사키스포츠 모델로 발탁돼 최근 도쿄에서 스케이트보드 및 롤러스니커즈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영파씨 팀명에 담긴 ‘나보다는 우리, 혼자보다는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면 꿈에 가까워진다’는 슬로건이 해당 브랜드가 표방하는 스트리트 컬처의 지향점을 대변한다는 점이 모델 발탁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한 가요 관계자는 “소속사에선 데뷔 전에 광고로 아이돌 그룹을 공개하는 것에 득과 실이 있다. 인지도를 먼저 높일 수 있는 마케팅적 효과가 있으나, 그만큼 신선함도 떨어질 위험도 있다”라며 “그럼에도 최근 K팝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아이돌 그룹 시장에서 팬덤을 끌어모으기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인지도를 높여 눈길을 끌게 만드는 것이 더 득이라고 판단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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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핑클‧카라 잇는 걸그룹? 부담감 있지만 우리만의 길 걸을 것” [종합]

“존경하고 있는 선배들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 영파씨만의 길을 걷고 싶다.”핑클과 카라를 잇는 스타 걸그룹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걸그룹 명가’로 불리는 DSP미디어와 국내 대표 K팝 그룹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이 이끄는 비츠엔터테인트가 손을 잡고 걸그룹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를 선보인다. 영파씨는 롤모델로 그룹 2NE1을 꼽으며 “연습생부터 선배들 영상을 보고 연습했다. 선배들처럼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영파씨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영파씨는 타이틀곡 ‘MACARONI CHEESE’(마카로니 치즈)의 각 파트 작사를 맡았다고 전하며 안무도 참여했다고 밝히면서 자신들의 강점으로 이를 꼽았다. 먼저 멤버 정선혜는 “작곡 수업시간이 있었던 날 출근길에 마카로니 치즈버거가 출시됐다는 포스터를 봤다”며 “그 포스터가 수업시간에 계속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탄생한 곡”이라고 웃었다. 멤버 위연정은 “앞으로도 우리의 경험들이 곡에 들어갈 것 같다. 우리만의 강점”이라며 “우리가 겪은 걸 곡으로 표현할 거다. 영감을 받고 곡에 담는 것에 습관화됐다”고 전했다. 영파씨의 타이틀곡 ‘MACARONI CHEESE’는 영파씨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오롯이 녹아있는 곡이다. 반복되는 일상과 다이어트에 지친 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치즈처럼 늘어져 뒹굴거리고 싶은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미니멀한 비트 위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포인트다.다양한 콘셉트의 아이돌들 중 또 다른 강점으로 “기발함과 엉뚱함”을 꼽았다. 멤버 지아나는 “멋있는 아이돌이 많지만 우리는 모두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런 우리들끼리 모여서 기발하고 엉뚱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앨범에 앞으로도 담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위연정은 얻고 싶은 수식어로 “양파 같은 양파씨”라며 “영파씨로 양파씨라는 별칭을 이미 얻었는데 매력이 계속 나올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멤버 도은은 “치팅데이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치팅데이를 기다리는 마음처럼 대중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날 영파씨는 같은 소속사인 카라 허영지와 카드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아나는 “허영지 선배의 데뷔 쇼케이스에서 만났는데 ‘긴장하면 자신의 실력이 안 나오니까 자신 있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위연정은 “카드 선배들에게 타이틀곡 무대를 보여줬는데 ‘충분히 멋있고 잘하고 있으니까 스스로 의심하지 말라’고 하시더라”며 “반복된 연습을 하다 보면 자신감을 잃을 수 있는데 이 말을 듣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영파씨의 첫 EP 앨범에는 영파씨의 슬로건으로 마침내 한 팀으로 뭉쳐 세상에 선 각오를 155BPM의 빠른 저지 비트로 들려주는 ‘POSSE UP!’(파씨 업!), ‘On The Board’의 약자로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 수백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이 다섯 멤버의 데뷔 준비 과정을 연상케 하는 ‘OTB’, ‘달콤하게 속삭인다’라는 뜻으로 잠 못드는 리스너들을 위한 영파씨 표 자장가 ‘Cooing’(쿠잉)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또 뮤직비디오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벤 프루(Ben Proulx)가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벤 프루가 K팝 그룹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영파씨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앨범 ‘MACARONI CHEESE’를 발매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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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같은 소속사 카라 허영지‧카드 조언에 힘 얻어”

신인그룹 영파씨가 같은 소속사인 카라 허영지와 카드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파씨 멤버 지아나는 1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열린 영파씨 데뷔 쇼케이스에서 “허영지 선배의 데뷔 쇼케이스에서 만났는데 ‘긴장하면 자신의 실력이 안 나오니까 자신 있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멤버 위연정은 “카드 선배들에게 타이틀곡 무대를 보여줬는데 ‘충분히 멋있고 잘하고 있으니까 스스로 의심하지 말라’고 하시더라”며 “반복된 연습을 하다 보면 자신감을 잃을 수 있는데 이 말을 듣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영파씨는 ‘걸그룹 명가’로 불리는 DSP미디어와 국내 대표 K팝 그룹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이 이끄는 비츠엔터테인트가 손을 잡고 탄생시킨 그룹이다. 영파씨의 타이틀곡 ‘MACARONI CHEESE’는 영파씨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오롯이 녹아있는 곡이다. 반복되는 일상과 다이어트에 지친 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치즈처럼 늘어져 뒹굴거리고 싶은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미니멀한 비트 위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포인트다.타이틀곡 외에도 첫 EP 앨범에는 영파씨의 슬로건으로 마침내 한 팀으로 뭉쳐 세상에 선 각오를 155BPM의 빠른 저지 비트로 들려주는 ‘POSSE UP!’(파씨 업!), ‘On The Board’의 약자로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 수백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이 다섯 멤버의 데뷔 준비 과정을 연상케 하는 ‘OTB’, ‘달콤하게 속삭인다’라는 뜻으로 잠 못드는 리스너들을 위한 영파씨 표 자장가 ‘Cooing’(쿠잉)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또 뮤직비디오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벤 프루(Ben Proulx)가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벤 프루가 K팝 그룹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영파씨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앨범 ‘MACARONI CHEESE’를 발매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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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손동표, 오늘(1일) ‘더쇼’ 스페셜 MC 출격

그룹 미래소년 손동표가 ‘더쇼’ 스페셜 MC로 출격한다.소속사 DSP미디어는 손동표가 1일 방송되는 SBS M ‘더쇼’ 스페셜 MC로 나선다고 밝혔다.손동표는 최근 SBS ‘강심장 리그’를 비롯해 유튜브 웹예능 ‘네모의 꿈2’, ‘지들맘대로’, ‘역갔네’ 등에서 활약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넘치는 끼와 센스있는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만큼 음악방송 스페셜 MC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여기에 손동표는 미래소년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보이즈 윌 비 보이즈’(Boys will be Boys) 타이틀곡 ‘점프!’(JUMP!) 무대도 펼친다. ‘점프!’는 농구공처럼 통통 튀는 리듬에 미래소년만의 에너제틱한 매력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한편 손동표가 속한 미래소년은 ‘점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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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외부 세력’ 논란 도마 위…가요계 보이지 않는 손, 의혹일까 팩트일까? [줌인]

‘중소돌의 기적’을 쓴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간 갈등을 부추기는 ‘외부세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가요계에 또 한 번 거센 파장이 일었다. 극적으로 화해한 SM엔터테인먼트와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사건에 이어 또 한 번 가수와 소속사 사이에 외부세력이 언급되자 이들 사이를 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의 실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외부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가 있었으며, 사건 배후에 외주용역업체 A사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다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힌 어트랙트는 “A사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 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워너뮤직코리아에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앞서 어트랙트는 지난 4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의 워너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워너레코드는 지난해 세계 주요 음악 레이블 중 점유율 6위(4.86%)를 기록한 대형 레이블로, 세계 3대 대중음악 그룹 워너뮤직 산하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이 워너뮤직의 한국 지사다.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에 대해 ‘A사의 제안에 어떤 식으로 반응했는지 전체적인 해명을 듣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이에 워너뮤직코리아는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내용증명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관건은 어트랙트 측이 ‘외부세력’이라고 언급한 A사의 실체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신인그룹이다. 신인그룹은 문화체육관광부 표준계약서를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소속사와 7년간 전속계약을 맺는다. 데뷔 1년도 안된 신인그룹과 소속사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는 A사가 과연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A사와 그 배경에 대해선 여러 내부 사정이 떠도는 탓에, 가요계에선 이번 사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어트랙트는 중소기획사면서 회사 자체로는 업력도 짧지만 피프티 피프티가 2월 발매한 곡 ‘큐피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13주 연속 차트인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 전홍준 대표는 조관우, 바비킴, 윤미래, 윤건 등을 배출한 베테랑 제작자로 피프티 피프티의 향후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한창 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 구설에 오르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사실 가수와 소속사 간 갈등에 외부세력 의혹이 제기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달 초 엑소 첸백시(젠, 백현, 시우민)는 소속사 SM에 정산과 장기 계약을 이유로 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반면 SM은 첸백시에게 접근한 외부세력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지목하면서 내용증명도 보냈다. SM과 첸백시가 갈등을 봉합하면서, SM은 “외부 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고 정정했면서 이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지난 2019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선발된 강다니엘은 제3자에게 양도하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로 소속사 L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LM은 강다니엘이 공동사업계약서 부분을 알고 있었다고 반박했고, 이 과정에서 한 매체의 보도로 엔터주의 큰손으로 통하는 B씨가 강다니엘 사태 배후로 지목되기도 했다. 강다니엘 측은 이와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소속사와 소송에만 집중했다. 법원은 소송 5개월 만에 강다니엘의 손을 들어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을 내렸고, 강다니엘은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워너원 멤버였던 라이관린도 같은 해 큐브에 전속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중국 내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인 타조 엔터테인먼트에 양도했다는 이유에서다. 큐브는 라이관린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려는 세력이 있다며 ‘배후세력설’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항고심까지 갔지만, 재판부는 라이관린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큐브의 승소로 판명된 것이다. 그러나 라이관린은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는 승소해 현재 중국에서 자신 명의의 공작소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2014년 TS엔터테인먼트는 소속그룹 B.A.P가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관련 배후세력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2015년 8월 양측이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고 B.A.P.는 다시 TS의 품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소송으로 인한 공백기에 팬들이 이탈하면서 한창 때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했고 리더 방용국을 시작으로 멤버 모두가 전속 계약이 만료돼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2011년에는 카라 멤버 3인(한승연, 강지영, 정니콜)이 DSP미디어를 상대로 “정당하게 수익을 분배 받지 못했다”며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DSP가 카라 멤버 3인의 배후 인물을 지목하며 사태는 커졌다. 양측은 갈등 끝에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지만, 이내 강지영과 니콜이 계약 만료와 함께 DSP를 떠나면서 끝내 흩어졌다.과거 사례를 봤을 때,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소속사와 가수 간 분쟁시 개입된 외부세력의 윤곽이 드러난 적도 적지 않았다. 외부세력 개입 의혹이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이유다. 대부분은 가수의 가족에게 접근해 파격적인 영입조건을 제시하고 가수와 소속사 간 갈등 요소를 만들거나 갈등이 더욱 심화되도록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가수와 소속사 간 갈등을 부추기는 이유는 인기 가수로 발돋움한 스타를 영입, 신인 육성 비용 등 위험요소를 줄이면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로 여겨진다. 일각에서는 자본가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신규로 준비하며 손쉽게 업계에 진입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브로커들이 활동하기도 한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남경 사무국장은 “소속사와 계약 해지를 이끌어내려 악의적으로 아티스트에 접근하는 제3의 세력이 있다. ‘브로커’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아티스트 회유에 성공한다면 그에 따른 비용을 받기에 손해볼 게 없다”며 “이들은 실패를 해도 리스크가 없다. 법적 분쟁으로 간다 해도 연예인과 소속사 간의 분쟁이기에 제3자인 브로커는 승패에 상관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사무국장은 이같은 일이 반복되는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법적 제도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이 사무국장은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만든 표준전속계약서는 소속사를 ‘갑’, 아티스트를 ‘을’로 보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통상적으로 연예인이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을 때 회사가 투자를 하는 형태라, 계약기간 중 연예인이 스타가 된 후 소속사를 옮기려 할 경우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약하다”고 설명했다. 법적 제도가 미비하니, 아티스트를 노리는 외부세력에 대한 방어력이 약할 수밖에 없어 같은 문제가 되풀이된다는 것이다.매니저 출신인 한 가요계 관계자는 “가수 제작에 함께한 관계자끼리 갈등을 빚을 경우, 이 가수를 데려가기 위해 관계자가 다른 소속사와 모의해 영입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들 외부세력은 가수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도록 조종하거나 회유하며 접근을 시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피프티 피프티라는 중소기업의 이례적인 성공으로 수익을 가로채고자 하는 다른 세력이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고약한 상황이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간 대형 기획사 아티스트를 회유하려는 시도는 가요계에 있었지만, 이제 달라진 K팝의 위상에 따라 흙수저 아이돌도 타깃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그널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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